2회차: <피네간의 경야> 1부, 제 2 장 퍼시오렐리의 노래 프로젝트-제임스 조이스

피네간의 경야 민요: http://www.youtube.com/watch?v=L6QTwZDzak4&feature=related

조이스가 <피네간의 경야> 중 2장에서 만든 <퍼시 오렐리의 발라드>를 직접 부른 영상입니다 조이스 본인이 실제로 노래 매우매우 잘했다고 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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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잡문은 제임스 조이스의 최후의 괴작 <피네간의 경야> 중 제 2 장을 다시 읽고, 여러 내용을 정리해보려고 노력한 흔적이다.

2장의 구성: H.C.E.의 이름 - 불량배와 만남 - 남자의 소문이 퍼짐 - 퍼시 오렐리의 발라드

        1장은 일종의 프롤로그로서 신화로의 피네간이 역사로의 험프리 침프튼 이어위커에게 주인공 자리를 넘겨주는 것으로 끝을 맺었다. 2장은 본격적인 경야의 시작으로, 우선은 이야기의 주인공인 H.C.E.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H.C.E.는 해롤드, 혹은 험프리 침프튼 이어위커(Humphrey Chimpden Earwicker)다. 그는 노르웨이 이민자의 후손이다.
        그리고 작가는 이러한 H.C.E.가 가질 수 있는 여러 이름들의 유래에 대하여 기나긴 설명을 시작한다. 이어위커는 노르웨이, 즉 바이킹인 조상들을 가졌고, 카톨릭이 대세인 아일랜드와는 달리, 신교도다. 아메리카를 최초로 발견했다는 바이킹 에릭슨이 언급되기도 한다.
        또한 로마 장군 Cincinnatus 통치 하의 이어위커의 이름은 “Hag Chivychas Eve”가 되기도 한다.
항해왕 윌리엄 4세 나 영국의 정복자 윌리엄 William the Conk 등 또한 이어위커의 이름의 유래에 연관되었다.
        무엇보다 천일야화의 두 여자 등장인물인 세헤라자드와 두냐자드의 이름이 Skertsiraizde, Donyahzade로 스펠링이 변형되있으며, 이들은 Madame Sudlow의 극장에서 Rosa and Lily Miskinguette라는 형태로 분장한다고칸다. 또한 영국의 두 피트 수상의 후원을 받아,  Miliodorus and Galathee로 변장하기도 한다고 언급된다. Galathee는 피그말리온 신화의 갈라테이아를 의미하는 것인 것 가다.
        이렇게 H.C.E.의 이름은 세계 역사 곳곳에서 변형된다. 이는 조이스의 집필 의도라 할 수 있는 범세계적인 신화의 형성과도 연관되있다. 이 모든 역사 기록들이 발견된 후, Haromphrey의 H.C.E. 이니셜 발견했다고 나오며, 배고픈 Lucalizod and Chimbers가 새로운 이름을 선사했고, 그 이름은 “만인이 온다.” Here Comes Everybody. 이 만인이 온다, 는 H.C.E.의 이름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이름이기도 하다.
        H.C.E.는 연극과도 관련되있으며, Habituels conspicuously emergent 란 이름을 가지기도 하고, 병에 걸렸을 때는 Juke and Kellikek families에게 신세를 졌다고도칸다.
        또한 그는 거인이기도 하다. 이는 H.C.E.가 호우드 성과 주원 Howth Castle and Environs 가 될 수 도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어위커는 신화 속 거인이기도 할 것이다.
        다만 이어위커 자체는 이방인적인 인물이다. 그는 노르웨이 이민자며 신교도다. 그렇기에 이런저런 이름의 유래에서 그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려는 시선이 상당히 강하다. 이러한 아일랜드 더블린의 부정적 평가는 뒤에 이어지는 이어위커의 소문과도 연계된다.

        수많은 이어위커의 이름들의 유래에 대한 설명이 끝나면, 이제 더블린 아낙네들의 대화가 시작된다.
이들은 이어위커와 관련된 어떤 이야기를 시작한다. 더블린 피닉스 공원에서 이어위커는 길을 가다 파이프를 문 껄렁패를 만났다. 서로 인사를 하고(기네스?) 시간 묻자 이어위커는 그에 대한 대답을 하지만, 이때 상당히 긴 분량의 의식의 흐름(?)이 진행된다. 그리고 이어위커와 대화한 껄렁패는 어떤 사실을 오해하고, 더블린 시내에 이어위커에 관한 안 좋은 소문을 퍼뜨리게 된다.

        그리고 다음날 밤, 소문은 더블린 곳곳에 퍼진다. 카톨릭 신부들이나 선생, 부인들 등 더블린에 사는 여러 사람들이 언급되고, 그들은 모두 이어위커에 관한 부정적 소문을 애기한다. 이 피닉스 파크( Finnish pork)는 이제 ‘Finnish’로 스펠링이 바뀌며, 이어위커의 ‘죄악’과 연관된 장소가 되어버린다.
        술집에서 사람들은 그를 여러 이름으로 부른다고 언급하며, 이에 무명의 화자는 이어위커는 아무런 이름도 없기 때문에, 퍼시 오렐리로 부르겠다고 선언하며, 술에 취한 사람들과 즐거운 대화를 나눈다. 그들은 모두 같이 소리치고, 잔이 깨지면서 퍼시 오렐리에 관한 노래가 시작된다.

        또한 이때 세 번째 번개 소리인 klikkaklakkaklaskaklopatzklatschabattacreppycrotty-graddaghsemmihsammihnouithappluddyappladdypkonpkot! 가 언급된다. 술잔이 깨지는 소리의 묘사와 동시에 세 번째 번개소리다.
 
        퍼시 오렐리의 발라드는 작중 매우 중요한 노래라고 캠벨은 언급한다. 험프티 이어위커와 그의 성적인 것과 관련된 죄악 등 피네간의 경야의 주제가 함축된 노래이기 때문이다. 노래 자체는 <거울나라의 앨리스>에서도 언급된 험프티 덤프티에 관한 마더구스 노래의 변형이다. 
        하지만 성적인 죄와 관련이 있는 것이 있는데, 왕(이어위커)이 동물원에서 어린 여자와 성적으로 문란한 죄를 지었다는 것이 이 노래의 골자다. 이러한 죄인 이어위커는 노래 속에서He'll Cheat E'erawan란 이름으로 변형된다.
        2장은 퍼시 오렐리의 발라드가 끝나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그리고 3장에서는 이제 본격적으로 성적인 죄를 지은 이어위커의 재판이 시작된다.

첫번째번개소리:bababadalgharaghtakamminarronnkonnbronntonner-ronntuonnthunntrovarrhounawnskawntoohoohoordenenthur- nuk!

두번째 번개소리: Per-kodhuskurunbarggruauyagokgorlayorgromgremmitghundhurth-rumathunaradidillifaititillibumullunukkunun!

세번째 번개 소리: klikkaklakkaklaskaklopatzklatschabattacreppycrotty-graddaghsemmihsammihnouithappluddyappladdypkonpk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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