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영풍 최후의 날(?)- 영풍으로 가는 길

오늘 6월 10일, 강남 영풍의 최후의 날이란 소리를 듣고, 고터로 향했다.

강남 영풍은 비교적 잦절하게 이용한 단골서점 중 하나였기에 최후의 모습을 장사지내려고 갔다.


저 멀리서 강남 영풍의 모습이 보인다.

아, 너도 오늘이 마지막이구나.

여기저기 모인 사람들, 영풍의 죽음을 애도하러 모였다.

드디어 입구. 저번엔 분명 6월 10일이 마지막 날이라고 써져있었지,,,,,




















17일이네? 17일이여!!

내, 내가 봤어-!! 내가 이 x?!! 영풍놈이 10일까지 영업한다고 써진 것을 봤당께-!!!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 말라, 안 배웠어? 뭐해 빨리 JHALOFF 손모가지 안 찍고!




그렇다.

변경된 것이다. 아마 좀 더 시간구걸해서 생명을 일주일 더 연장했나보다.

순간적으로 영풍을 애도하던 나의 마음은 사라지고 다행히 헤밍웨이의 <파리는 날마다 축제> 육천원에 싸게 팔아서 지르고 나왔다.

이걸로 강남 영풍의 장례는 마치도록하겠습니다.

일주일 생명 연장한 좀비 서점 따위, 이미 내 마음속에는 죽었어.

이렇게 한 서점이 떠나는구나. 코엑스 반디앤루니스도 사라질 예정이라는데.

강남영풍의 최후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빨리빨리 가세요.

덧글

  • Graymind 2012/06/10 21:42 # 답글

    아아아 이렇게 또 한곳이 없어지는군요..
  • JHALOFF 2012/06/12 21:11 #

    아쉽죠.
  • thespis 2012/06/11 08:34 # 답글

    저도 어제 최후의.날인줄 알고 갔다가 당황했기에... 타짜드립에서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
  • JHALOFF 2012/06/12 21:11 #

    손모가지 날아갈뻔 했습니다 ㅠㅠ
  • 유령회원 2012/06/11 17:07 # 답글

    포스팅 보고서야 알았네요. 근처에 있는 곳인데도 =ㅅ=;
  • JHALOFF 2012/06/12 21:11 #

    문닫기 전에 한 번 가보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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