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생의 마마이트가 나타났다!
마마와 오바이트를 동시에 연상시키는 저 불길한 이름.
저 거무틔틔한 색깔.
비타민 B가 풍부하다는 광고....
모든 것이 불길하다.

마마이트는 영쿸인들이 사랑하는 국민 스프레드로
대영제국의 자랑스러운 음식문화가 낳은 또다른 자랑거리입니다.
하루에 한 번이라도 마마이트를 먹지 않으면 입안이 심심한 영쿸인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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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한 구석에서 '장비를 정지합니다.' 내레이션이 들려온다.
ANG되잖아?

거무틔틔하고 찐득찐득한 저 액체 마치 타르 같다.
냄새도 뭔가 이상해. 형용할 수 없는 냄새. 아니, 사실 어딘가 친숙한 냄새.
그래, 된장이다. 된장냄새.
마마이트에서 된장 냄새가 난다.

뭘봐 시X, 너 지금 내가 마마이트 발라졌다고 존나 무시하냐?
미안하다 식빵아, 더 좋은 것을 발라줄 수도 있었는데, 마마이트를 발라주어서.
그래서 제 소감은요,
굳이 표현하자면 썩은 땅콩버터 맛. 뭔가 먹으면서 몸에는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드는데, 맛이..
좀 만 개량하면 생화학 무기로 쓸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입안이 얼얼하고 냄새가 한동안 입안을 떠나지 않음.

식빵 계의 투페이스
누텔라 쪽이 더 진한 것 같다면 눈의 착각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언제나 마마이트와 누텔라 사이의 갈림길입니다. 어느 쪽에 빠질지는 여러분의 선택이죠.
차마 저 둘을 합쳐서 먹는 미친 지거리는 못 했습니다.
종합하자면, 친구들에게 선물해서 권해주고 싶은 맛입니다.
영국으로 여행오시면, 친구분들에게 선물로 마마이트 하나씩 선물하세요.
좋은 영국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음식입니다 ^^
다음에는 퍼킹 피쉬앤칩스에 대해서 다루어볼 예정입니다. 여러 가게를 찾아다니고 있죠 ㅎㅎㅎ
끗.
께속.





덧글
자주먹으면 맛을 제데로느껴지는 그런?
전좋아하는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