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글: 에우제니오 몬탈레 <사투라> 독서일기-시

노벨문학상 수상시인이자 현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시인 중 하나라는 에우제니오 몬탈레의 시집 <사투라>다.

사투라는 검색해보니 스튜 나 여러 가지를 섞은 음식을 뜻한다고 한다.

이 시집도 그런 점과 조금은 닮았다.

꽤 여러 가지를 노래하는 것 같으면서도, 그 여러 가지가 한데 섞여 자기 자신에 대해 노래한다.

전반적으로 좋은 시들이었지만, 아무래도 번역의 한계 때문인지 좀 부족한 면은 있는 것 같다.

아니면 아직 시집 한 권뿐이라서 그런 것인지.

그의 다른 대표적인 시집들 몇 권 정도 더 읽어보고 판단할 예정이다.

(<오징어뼈>는 민음사 시인선에 번역본 있더라. <사투라>는 도서관에서 빌려보았다. 나머지 시집은 없으므로 재수없으면 지를지도. 근데 돈이 없잖아.)

윌리엄 에로우스미스가 번역한 <Satura>를 읽고 짧막하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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