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막 감상: 토마스 하디 시집. 독서일기-시


 나는 아직 토마스 하디의 소설은 한 권도 읽어본 것이 없다.

물론 아주 유명한 것들은 대충의 줄거리나 무엇에 관하여 썼는지는 알고 있지만.

하디는 소설가로서 유명하지만, 시인으로서 하디도 유명한 편이다.

애당초 소설을 절필하고 쓰기 시작한 것이 시고, 상당히 많은 양, 그리고 꽤 좋은 시들을 많이 썼기 때문에.

그의 시들은 (설명으로만 대충 들은) 그의 소설들을 짧게 압축시켜놓은 시들이 많다.

많은 경우가 여인의 사랑이나 헤어짐, 전원을 섬세하게 노래한다.

한 편의 소설처럼 시 속에서 이야기가 있는 경우도 많다.

아주 딱 내 맘에 드는 시인은 아니지만, 적어도 평타 이상은 당연히 쳐준다.

더 길게 쓰기 귀찮다

테스 같은 소설도 언젠가는 읽어야하는데, 언젠가는.

짤에 쓰인 하디 시집은 이뻐서 질렀었다.

물론 '시전집'은 아니지만, 한 열 몇편 빼면 대부분의 시가 수록되있다.
최근에 '시전집'도 싸게는 질렀다. (근데 '최근'이 '최근'이 아니네.)

나폴레옹 전쟁을 다루었다는 그의 시극 《패왕(覇王) The Dynasts》 언젠가 기회가 되면 읽어보고 싶다.
중고로 파는 것은 여러 권 봤지만, 상태도 안 좋은 경우가 많으서.

덧글

댓글 입력 영역



통계 위젯 (화이트)

2489
577
604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