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셀의 성- 상징주의와 모더니즘의 해부 독서일기-비평

악셀의 성은 미국의 비평가 에드문드 윌슨의 모더니즘에 관한 분석이다. 에드문드 윌슨은 나보코프의 친구로도 꽤 유명하지만, 어쨌든 당대 지식인이었으며 당대 주요 비평가였다. 여기서 악셀의 성은 <미래의 이브> 등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작가 빌리에 드릴아당의 희곡 <악셀>에서 따온 제목이다.
그는 그가 살던 당대의 새로운 문학, 모더니즘에 관하여 분석을 하기 위하여(1930년까지) 당대를 대표할만한 여러 작가들을 분석하고, 그들의 원류를 찾고자 한다. 그의 손에 의하여 여러 작가들, 조이스, 프루스트, 거트루드 스타인, 예이츠, T.S. 엘리엇, 폴 발레리 등에 대한 분석을 하고, 이들의 원류라 할 수 있는 상징주의, 그리고 랭보와 악셀에 대하여 같이 엮는다.

프랑스 상징주의가 이러한 당대의 현대 작가들에 대해 끼친 영향을 분석하는 윌슨의 분석은 냉철하다. 물론 그가 위에 언급된 작가들을 모두 동등하게 다루는 것은 아니다. 윌슨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두 작가는 조이스와 프루스트이며 가장 많은 비중을 이 두 작가에게 둔다. 또한 꼭 상징주의 자체를 이들과 직접적으로 연결하진 않는다. 아니 생각해보면, 위 작가들을 꼭 상징주의의 후계자라고 할 수는 없지 않은가.

1870년부터 1930년까지의 문학에 대한 분석. 이것이 윌슨의 목표이며, 어느 정도 성공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가 지목한 작가들은 오늘날 고전의 위치에 있는 중요한 작가들이 아닌가. 
악셀의 성 자체는 중고로 1 파운드 주고 샀지만, Library of America에서 나온 두 권짜리 모음집도 읽어볼 예정이다. 

언젠가.

끗.

귀찮다.

께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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