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시오도스(2)/테오크리토스 - 희랍 목가 독서일기-시

걍 두 권 한 번에 쓰련다.

-헤시오도스 (2)

<헤라클레스의 방패> 나 <여인들의 목록>, 그리고 그 외 짜잘한 파편들에 대해 사실 별 감상은 없다.
걍 <신통기> 나 <일과 날>들과 비슷한 부류라고 보면 된다.
호메로스는 적어도 뭔가 소설 같은 면이라도 있는데, (애당초 희랍어로 안 읽으면 서사시의 맛을 볼 수 있을리가 없잖아?)
헤시오도스는 말 그대로 걍 신화 이야기 보는 느낌이다. 물론 일과 날이나 신통기처럼 철학적인 부분으로 파고 들면 파고 들 수 있겠지만, 그런 것은 이미 많은 노교수들이 알아서 잘 하고 있을 것이므로.

-테오크리토스 외 희랍 목가들.

그리스 전원 시인들이지만, 사실 역시 메인은 테오크리토스다. 양치기, 염소치기 등의 말 그대로 전원과 관련된 등장인물들, 그리고 이들의 사랑 이야기 등등을 마치 짤막한 단막극처럼 노래한다. 물론 애당초 형식 자체가 단막극으로 보여도, 희랍 비극들처럼 시로 쓰여졌으므로 목가 나 전원시라고도 할 수 있겠다. 애당초 전원이나 목가하면 ''들'. 으흐흐흐흐 들하면 무엇이 떠오를까요?

음란함은 마음 속에 있는 법.

판이나 님프 같은 요정들, 양치기, 염소치기 등등 들에서의 만남.

걍 짧은 전원과 관련된 단막극 보는 느낌으로 읽었다.

끗.

께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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