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초보를 위한 입문작 추천 ver. 2 - 도서 갤러리 공식 선정(?) 공지

책을 읽으려고 하는데 뭐부터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라고 묻는 님들을 위하여, 도서갤러리 갤러들의 엄선되고, 공정한 결과로 선발된 추천목록들입니다.


살아 생전 읽어본 책이 교과서 말고는 없고, 지식을 쌓고 싶어서 고전을 좀 읽어보고 싶지만, 독서 초보라서 제대로 읽기 어려울까봐 걱정하는 당신!

유익하고 재미있고, 어디가서 나, 이런 책 읽어봤어, 라면서 허세도 좀 떨어보고 싶지만, 너무 어려운 책은 읽기 싫어하는 당신!

바쁜 현대를 살아가며 제대로 책 한 권 읽을 시간조차 없어서 술술 넘어가는 고전을 읽고 싶어하는 당신!

이런 여러분들을 위하여, 독서 초보자용 입문용 고전들 목록입니다.

이 목록들의 책은 모두 고전의 반열에 들었으며, 독서 입문용으로 적당하여 선정된 것들입니다.

해외문학


1. 피네간의 경야 - 제임스 조이스



:제임스 조이스는 피네간의 경야를 쓰기 전까지, 난해한 작품들로 악명을 떨치던 사람입니다. (단, 율리시즈는 제외입니다.)


평론가들도 그의 문학성은 인정했지만, 가독성이 꽝이다, 라고 비난했을 정도니까요.


이에 상심한 조이스는 그의 마지막 걸작을 말 그대로 '전인류'를 위해 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탄생한 것이 피네간의 경야입니다.


조이스의 뜻대로, 이 작품은 초등학생도 이해하기 쉬울 만큼 쉽게 써졌으며, 원서를 처음 접하고 싶은 분들께도 적극 추천입니다.

단어 자체가 애플, 도어, 이 정도만 알아도 읽을 수 있습니다.


스토리도 매우 재밌습니다. 죽은 줄 알았던 피네간이 관에서 깨어나 벌이는 판타지 이야기입니다.


2.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마르셀 프루스트



: 프랑스의 작가 프루스트가 쓴 걸작으로, 만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책 분량은 꽤 긴 편이지만, 읽으면 말 그래도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제목 그대로, 자신의 잃어버린 시간을 경험할 수 있을 만큼 재밌는 책입니다.


스토리도 매우 재밌는 미스터리 스릴러입니다.


'나'인 프루스트는 프랑스 정보국 소속 ABC의 요원이며, 거대 기업 마들렌이 훔쳐간 보물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벌이는 모험 활극입니다.

그는 마치 본 시리즈의 본처럼 자신의 과거에 대해 불완전한 기억만을 가지고 있고, 이 잃어버린 자신을 찾기 위하여 위대한 보물'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야합니다.


요원 프루스트가 전 유럽을 활보하며 펼치는 모험과 사랑, 지금 꼭 읽어보시는 것, 강추합니다!


3. 소돔 120일 - 사드


: 사실 이 책의 악명을 들으신 분들도 있을 텐데, 전부 오해라는 것을 미리 말합니다.


소돔 120일의 악명이 탄생한 것은 영화때문이에요! 영화는 제목만 빌린, 완전한 다른 작품입니다.


소설 소돔 120일은 말 그대로 순애물입니다. 가슴 진한 사랑을 느낄 수 있죠.


4명의 중년 남성이 각각 벌이는 가슴 아픈 로맨스와 희비극을 통하여, 소돔 120일은 로미오와 줄리엣을 뛰어넘는 로맨스로 평가받습니다.


어린 아이에게 참된 사랑을 가르치기 위한 최고의 책이며, 사랑의 관한 도덕으로써도 최고의 책입니다.


4. 율리시스 - 제임스 조이스


: 조이스의 또다른 걸작입니다. 사실 피네간의 경야보다는 가독성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조이스는 율리시즈부터 독자를 위한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여전히 독서 입문용으로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론 피네간의 경야를 완독한 다음에 읽으시면 적절한 난이도라고 생각합니다.


내용도 매우 즐거운 소설입니다.


오디세이아를 패러디하여,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 숨겨진 보물과 전설을 찾아 떠나는 블룸 씨와 스티븐 데덜러스의 우정, 그리고 블룸을 기다리는 모리의 헌신을 지금 당장 구입하셔서 느껴보세요.


5. 소리와 분노 - 윌리엄 포크너



: 소리와 분노는 헤밍웨이, 피츠제럴드와 더불어 미국을 대표하는 노벨문학상 수상자 작가인 윌리엄 포크너의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포크너의 책 중 가장 입문작으로 추천할 만하며, 미국 문학의 진수를 담고 있는 입문작으로도 유명합니다.


즐겁고 화목한 미국 남부 시골의 자연 풍경과 함께 어우러지는 오빠들과 남동생을 아끼는 귀여운 여동생 캐디와 그녀를 잘 따르는 순박한 벤지와 함께 화목한 콤슨 가의 일상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6. 시계태엽 오렌지 - 앤소니 버제스


:영화로도 유명하지만, 영화는 큐브릭 특유의 취향으로 인하여 사실상 제목만 빌린 작품에 불과합니다.


최고의 성장소설을 지금 당장 읽으세요. 길게 말하지 않겠습니다. 성장 소설이나, 교육적인 측면이나 모두 최고입니다.


7. 중력의 무지개 - 토마스 핀천



:현존하는 최고의 미국 작가 중 하나인 토마스 핀천의 소설입니다. 그냥 소설이라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남자의 로망 로켓에 관한 이야기죠. 그것도 과학 소설입니다, 과학! 이 얼마나 소년의 로망을 자극하는 말입니까?


쉽고 유익한 과학 동화처럼 핀천은 로켓에 관한 작은 이야기를 펼칩니다. 최근 한 자비로운 출판사에 의하여 자비로운 가격에 출판되었으니, 꼭 구입하셔서 읽으시기 바랍니다. 한정판을 놓치지 마세요!


한국 문학


1. 칠조어론 - 박상륭



: 박상륭 작가는 아는 사람은 아는 국내 최고의 작가분 중 하나이십니다. 언어의 연금술사라고 팬들이 부르며, 소위 말하는 박상륭교를 형성할 정도로 굉장한 작품을 쓰시는 작가시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박상륭 작가님의 책은 대부분 초보자가 읽기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칠조어론은 박상륭 세계의 입문작으로서 누구나 추천하는 책이며 단순히 박상륭 입문 뿐만 아니라 한국 문학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입문서로도 많이 추천되는 책입니다. 4권이라는 분량이 조금 많아 보일 수도 있지만, 4권을 읽는 시간이 영원히 끝나지 않았으면 좋을 정도로 읽는 내내 재미있는 책입니다.


또한 박상륭 작가님의 동시적이며 이해하기 쉬운 간결한 문체를 느껴보세요!


2. 죽음의 한 연구 - 박상륭




: 웹툰 <죽음에 관하여>를 좋아하시나요? 그렇다면 그와 비슷한, 그러나 더 오래 전에 쓰인 쉽게 재미있는 소설은 어떤가요? 그러는 당신을 위한 선물, 죽음의 한 연구입니다. 역시 박상륭 작가님의 책이고, 칠조어론보다는 조금 더 어려울 수 있지만, 여전히 입문작으로서 추천할만한 책입니다. 칠조어론과 같이 읽는 것을 추천하며, 죽음을 눈앞에 둔 사람들을 구하러다니는 지장보살의 유쾌한 모험 이야기랍니다.


3. 늑대의 유혹 - 귀여니


: 귀여니는 우리나라 문학, 아니, 전세계적인 문학적 혁명을 일으킨 작가입니다. 그녀의 독자와 작가와의 거리를 허무는 진보성이나, 문자로 감정을 회화화하는 포스트 모더니즘적 기법은 아직까지도 혁명적입니다.


그리고 그녀는 뛰어난 스토리텔러이고, 우리시대의 진정한 사랑을 표현할 줄 아는 작가입니다.


그녀의 무수히 많은 작품들이 있지만, 대표작인 늑대의 유혹만큼 뛰어난 작품도 없습니다.

사회과학


1. 자본론 - 칼 마르크스



: 잠깐, 분명 이 책은 논란이 많은 책일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현대 자본주의에 불만이 많으시고, 그 해결책을 찾고 싶으시다면,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읽어보세요.

만약 당신이 애국 보수시라면, 적을 알기 위하여 자본론을 읽어보세요.

둘 다 아니라고요? 그러면 쉽지만 위대한 사회, 경제책을 읽는다고 생각하시고 읽어보세요.

마르크스의 유명하고도 악명 높은 저서 <공산당 선언>은 잊으십시오. 여기 마르크스가 친구 엥겔스조차 이해하기 쉬울 정도로 풀어쓴 경제학책이 있습니다. 멋진 양장본이라 소장하기도 좋고, 무엇보다 읽기 아주 유익하고 재밌습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 서점으로 달려가세요.

2. 경제와 사회 - 막스 베버


: 막스 베버는 마르크스와 더불어 사회학의 거장이자, 우리에게는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의 정신>으로 유명한 학자입니다. 그러나 <경제와 사회>는 말년의 베버의 사상을 집대성한 작품이자, 가장 위대한 사회학 저서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딱딱한 제목과 독일인 억양과는 달리, 베버의 <경제와 사회>는 말 그대로 토털리 퍼펙트하게 이지합니다. 신화 속 인물들을 예로 들어서 사례를 설명하고, 참된 사회와 경제의 관계를 논하며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절대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경제와 사회>를 읽는 것만으로 독서 초보이자 사회학 초보인 당신조차 어느 정도 책과 사회에 능통한 사람으로 만들어줄 것입니다.

3. 고용, 이자, 화폐의 일반 이론 - 존 메이너드 케인스


: 가장 위대한 경제학자 중 하나인 케인즈는 오늘날 자본주의를 구한 위대한 학자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케인즈는 수학에 익숙지 못하였고, 이런 점 때문에 그의 책을 읽는 오늘날 우리는 수학적 지식은 전혀 없어도, 그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흔히 경제학자들의 단점으로는 재미없어 보이는 책 제목 짓기라고 말합니다. 이점은 케인즈 또한 마찬가지지만, 다행히도, 그의 책에는 재미와 쉬움은 결여되지 않았습니다.

재미와 이해하기 쉬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면서 현대 자본주의와 경제학의 토대가 된 입문석을 원하십니까? 케인즈의 일반 이론이 그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인문


1. 판단력 비판 - 임마누엘 칸트



: 분명 칸트라는 이름은 우리를 머리 아프게 합니다. 칸트하면 왠지 모르게 딱딱하고 지루한 것이 연상되죠.

그러나 칸트는 순수 이성 비판과 실천 이성 비판을 저술하면서, 친구들로부터 이해할 수도 없는 책이라는 비난이란, 비난을 받고 실망하였습니다. 그래서 동네 아이들에게 이야기하듯, 그들조차 이해하기 쉬운 마지막 비판서, 판단력 비판을 썼습니다.

나는 칸트나 철학에 관심이 있지만, 너무 어려울 것 같다, 란 분들에게 추천하는 칸트 입문서입니다.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판단이란 무엇인가? 미학의 시초가 된 칸트의 입문서를 지금 당장 선택하세요.


2. 법률 - 플라톤



: 플라톤의 마지막 저서로, 소크라테스의 변명이나 국가론 등을 읽을 때 머리 아프셨다는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플라톤의 마지막 저서인만큼 그의 모든 철학을 집대성하고, 가장 알기 쉽게 쓰여진 책 중 하나입니다.

흔히 학자들만이 뽑는 플라톤의 가장 위대한 저작이자, 입문작으로 강력하게 추천되는 책입니다. 변명이나 향연 등을 읽는데 머리 쓰시지 마시고, 지금 당장 법률부터 읽으세요.


3. 에티카 - 스피노자

: 스피노자는 구질구질한 설명을 싫어하는 철학자였습니다. 그는 순수한 논리만을 추구합니다. 즉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논리들로 이루어진 책을 원했죠. 그래서 나온 것이 바로 에티카, 혹은 윤리학입니다.

신에 취한 사나이, 스피노자의 위대한 사상을 알고 싶으신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4. 정의론 - 존 롤즈




: 센델의 <정의란 무엇인가?>가 열풍이었죠. 하지만 읽기 힘드셨던 분들도 계셨을겁니다.

여기 그 책의 시초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정의란 무엇인가? 가 답하지 않은 정의란 대체 무엇인가를 답하는 책이며, 이 책은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롤스의 무료 강의를 묶은 책입니다. 당연히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인만큼 쉽고 유익하며 알기 쉽게 정의에 대해 접근하세요.


5. 철학적 탐구 -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



: 비트겐슈타인은 말할 수 없는 것에 침묵하라고 외쳤지만 본인은 침묵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논리 - 철학 논고> 는 분명 이해하기 어려운 책이며 여러 기호들로 가득찬 책입니다. 말년의 비트겐슈타인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기호를 쓰지 않은채 말로 쉽게 풀어쓰는 작업을 실시합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철학적 탐구입니다. 언어란 무엇인가? 언어와 철학은 무슨 관계인가 등을 귀여운 그림들이나 예시와 함께 풀어쓴 책입니다.

6. 역사철학강의 - 게오르그 헤겔

: 역사란 도대체 무엇인가? 역사학자들은 어떻게 과거에 일어났던 사실들을 분석하고, 역사로 만드는가?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역사를 만드는 방법, 즉 역사 철학을 헤겔의 명쾌하고, 간결한 문체로 알기 쉬운 강의로 만나보십시오.

단순히 역사적 사건들에 대한 책이 아닌, 역사 그 자체에 대한 기본 입문으로 아주 좋은 책입니다.

7. 일반 언어학 강의 - 페르디낭 드 소쉬르



: 우리는 하루하루 언제나 우리의 의사를 언어로서 표현하고 있습니다. 즉 비트겐슈타인이 말했던 것처럼 우리의 언어는 곧 우리의 세계일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이런 언어란 무엇인가에 대해 기초적이나마 탐구해보고 싶지 않으십니까? 프랑스의 천재 언어학자 소쉬르의 일반 언어학 강의는 일반인들을 위한 최고의 언어학 입문서입니다.



과학

1. 프린키피아 - 아이작 뉴턴


: 뉴턴은 사과 한 알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중력의 법칙과 만물을 다루는 뉴턴 역학을 완성했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는 뉴턴이 될 수 없을겁니다. 비록 사과 한 알로 우주의 이치를 깨달을 수는 없지만, 뉴턴의 이 책 한 권을 읽는다면, 평범한 우리라도 그의 생각을 조금 더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어릴적 꿈꾸었던 과학에 대한 흥미와 열정이 기억나십니까? 지루한 수식과 지루한 선생님의 설명으로 흥미와 점수를 잃었던 어린 시절을 기억하십니까? 이 책은 그런 유년의 추억을 되살려주는 책입니다.

인류가 낳은 천재 중 하나인 뉴턴은 너무나도 자신의 머리를 잘 알고 있었고, 평범한 사람들의 머리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주위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우주의 법칙을 프린키피아에 알기 쉽게, 최대한 수학적인 설명도 쓰지 않으며 풀어놓았습니다.

당시 뉴턴에게는 아홉 살 먹은 조카가 있었는데, 자상한 삼촌이었던 뉴턴은 책을 쓰는 과정에서 하나하나 조카에게 설명을 한 후, 조카가 알아들을 수 있는 설명만을 적어놓았다고 합니다.

뉴턴과 함께, 지구와 우주의 법칙을 체험하러 지금 당장 프린키피아를 읽으세요.

2. 상대성의 특수 이론과 일반 이론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 아시다시피 아인슈타인은 20세기 최고의 스타 과학자이자 천재였으며 그의 상대성 이론은 많은 이들이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만한 이론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대성 이론이 무엇인지, 도대체 특수 이론과 일반 이론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지 못합니다.

이에 상심한 아인슈타인은 본인이 직접 일반 사람들을 대상으로 상대성 이론을 설명합니다.

아인슈타인이 들려주는 상대성 이야기, 지금 당장 서점으로 달려가세요.

3. 파인만의 물리학 강의 - 리처드 필립 파인만


: 소위 '붉은 책'이라 불리는 파인만의 물리학 강의는 이미 전설적인 책이 되었습니다. <파인만씨, 농담도 잘하시네!> 와 같은 그의 자서전에서 들어나듯, 파인만은 천재였지만, 그와 동시에 유머러스한 사람이었습니다.

여기 중고등학생들도 이해하기 쉬운 유머와 설명이 가득한, 3권으로 이루어진 물리학 강의가 있습니다.

교과서와는 차원이 다른 쉽고 재미있는 물리학 강의를 이 책에서 만나보세요.

과학자를 꿈꾸는 어린 아이들에게도 권장할만한 책입니다.

4. 파인만의 QED 강의 - 리처드 필립 파인만



: 파인만이 유쾌하지만, 그의 3권짜리 물리학 강의는 너무 많다고요? 한 권 정도 밖에 읽을 시간이 없다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여기 한 권으로 압축한 강의가 있습니다.

파인만의 QED 강의! 혹시, Q.E.D.라는 만화를 아십니까? 그렇습니다, 저 QED 강의는 말 그대로 Q.E.D.처럼 모든 것을 증명하는 짧은 강의록입니다.

3권 분량을 한 권으로 압축한 만큼 지루한 부분은 빼고, 재미와 핵심 설명만 가득한 파인만의 QED 강의!

과학도를 꿈꾸는 어린 아이를 가진 부모님들께서는 아이의 꿈을 위하여 아이들에게 선물해주기 바랍니다.

5. 시간의 역사 - 스티븐 호킹


: 스티븐 호킹은 현존하는 최고의 물리학자 중 하나일겁니다. 그리고 여기 그가 손자에게 들려주는 시간의 역사가 있습니다. 번역본 제목에서처럼 그림과 함께 보는 시간의 역사인만큼,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과학 동화책입니다.

'시간'을 마치 동화 속 주인공처럼, 시간과 우주의 역사를 자상한 할아버지 호킹이 손자에게 들려주는 동화로 만나보세요.


자기계발


1. 시크릿




: 이 한권으로 모든 자기 계발서는 끝났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평론가 피터 낚시무스(Peter Naximus)는 이 책을 두고, 모든 자기계발서는 시크릿 출판 전과 후로 나뉜다, 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미국 최고의 자기계발서 작가인 존 앤 피서(John Anne Fisher)는 이 책을 두고, 하늘은 나의 책을 출판했으면서, 어찌 또다시 시크릿을 출판하였는가! 라고 절규한 일화가 유명합니다.


책 이름 그대로 우리 인생을 좌지우지할, 세기의 비밀을 알려주는 최고의 자기계발서입니다.


괜히 이상한 책 사지 마시고, 독자와 평론가들에 의하여 그 효과가 확실하게 검증되고, 간편한 시크릿을 읽으세요.

번외.

만화책
1. 메가톤맨
: 일본에 죠죠가 있다면, 한국에는 메가톤맨이 있다! 시간을 멈춰라 마이 월드야! 꼴떨지 말고 이거나 읽어라!

2. 럭키짱
: 대류, 근성이 체고시다. 김! 성! 모!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 나루타루
: 동화같은 그림체, 아름다운 이야기, 순수한 아이들의 아름다운 사랑과 우정.


핑백

  • JHALOFFS WAKE : 공지&방명록 2013-08-07 19:53:25 #

    ... 독서 초보를 위한 입문작 추천 ver. 2 - 도서 갤러리 공식 선정(?) 이 블로그는 잉여의 블로그입니다. 저의 잉여스러운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글을 읽고, 댓글을 달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블로그 ... more

덧글

  • 셰이크 2013/03/03 22:22 # 답글

    ....독서를 싫어하게 만드려는 함정을...
  • JHALOFF 2013/03/05 01:28 #

    무슨 말씀을, 초보자들에게 흥미를 붙이기 위한 목록이죠
  • 투미 2013/03/04 12:15 # 삭제 답글

    나루타루는 너무하잖아요 나루타루는
  • JHALOFF 2013/03/05 01:29 #

    키토 모히로는 성과 폭력이 난무하는 일본 만화계에서 한 송이 순수한 꽃과 같은 만화가죠. 확실히 찌든 현대인들에게 너무나도 순수한 그의 작품은 읽기 괴로울 수도 있겠네요. 그런 의미에서 아이들에게 추천할만한 만화죠^^
  • Scarlett 2013/03/04 12:43 # 답글

    .....재미붙이셨군요. 이번엔 친절하게 짤방까지....
  • JHALOFF 2013/03/05 01:30 #

    ㅇㅇ 저도 저 자신의 과도한 친절이 너무나도 두렵습니다.
  • philoscitory 2013/03/04 18:30 # 답글

    화이트헤드와 러셀의 공저인 수학의 원리도 추가해주세요. 이공계생들에게 필수 학문이죠!
    책 이름부터가 초심자를 위한 책인거 같지 않습니까? 수학의 원리입니다, '원리'. 이공계 학부생 1학년들에겐 딱이죠.
  • JHALOFF 2013/03/05 01:30 #

    아마 번역본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요. 저의 이 친절한 목록은 번역본이 있어서 좀 더 다가가기 쉬운 책들 위조라서 말이죠.
  • CATHA 2013/03/06 10:54 # 삭제 답글

    ㄷㄷ해요 ㄷㄷ해....ㅜㅜㅜ아예초장부터 만렙찍은 보스몹이나오네요ㅋㅋㅋ
  • JHALOFF 2013/03/08 08:09 #

    한 대만 쳐도 죽는 보스들이죠 ^^
  • 문우 2013/03/08 19:42 # 삭제 답글

    라인업 한번 기똥차군요! 그럼요! 사람은 모름지기 강하게 커야죠.
  • JHALOFF 2013/03/09 10:03 #

    그 말씀 들으니, 제 목록들이 너무 약해서 걱정이군요.
  • CATHA 2013/03/11 23:14 # 삭제 답글

    다음버전에는 투명드래곤도 꼭 추가해주세요!
  • JHALOFF 2013/03/12 21:39 #

    투드는 너무나 잘 알려진 명작이라 누구나 읽었을법하므로 추가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됩니다.
  • ㅇㅇ 2013/03/20 10:21 # 삭제 답글

    너무 쉽고 재밌는 책들이네여^^ 추천 감사합니다.^^
  • JHALOFF 2013/03/29 05:35 #

    감사합니다 ^^
  • Aloy 2013/03/31 20:47 # 답글

    ㅋ ....
    소리와 분노에서 뿜었습니다.
  • JHALOFF 2013/04/01 00:46 #

    ㅎㅎ 감사합니다.
  • tana 2013/08/21 23:09 # 삭제 답글

    개인적으로 반정도는 한번쯤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한 책이군요.
    근데 시크릿은 좀 어울리지 않는듯
  • JHALOFF 2013/08/22 07:37 #

    여러모로 '초보자'들을 위한 추천이라서요. 선정기준에서 책의 질은 크게 상관이 없었습니다.
  • tana 2013/08/22 08:31 # 삭제

    초보자에게 피네간의 경계와 소돔 120일이라니...
  • JHALOFF 2013/08/22 10:01 #

    어디까지나 독서 입문자들을 위한 것이니까요 ^^
  • 실패 2013/09/05 09:56 # 삭제 답글

    콤시 후기 보러 왔다가 지뢰밟고 뿜다 쓰러져서 돌아갑니다. 살면서 판단력 비판을 초보자 추천도서로 저정도로 후려쳐 써주신 분은 처음 보았습니다. 철학 전공 출신이라 인문 도서에 붙은 설명을 보고 격침당했네요. 네. 사랑합니다. 제가 비록 결혼했지만, 사랑합니다 잘홉님. 그러니까 어서 더 많고 다양하며 크고 아름다운 책들을....!!
  • JHALOFF 2013/09/05 21:17 #

    ㅎㅎ 감사합니다.
  • 삼미음 2013/11/07 17:56 # 삭제 답글

    입문자한테 이 무슨 만행 잘롶 당신은 죽쏘

    아 파인만의 물리학 강의는 좋지
  • JHALOFF 2013/11/07 22:38 #

    초중딩 과학 입문용으로 아주 좋지
  • ㅇㅇ 2013/11/27 16:07 # 삭제 답글

    괴델 에셔 바흐를 추천합니다! 수리논리 클래식 인공지능 등등 다양한 분야를 어우르는 수준높은 글! 번역자님의 적절한 현지화 덕분에 읽기 정말 쉽습니다!
  • JHALOFF 2013/12/05 01:12 #

    그것도 좋은 입문서죠 ^^
  • show 2013/12/25 17:14 # 삭제 답글

    아베베..내가 한글을 모르는건가 저게 왜 저기있지..
  • JHALOFF 2013/12/25 21:30 #

    모두 초보자를 위한 책들이니까요
  • 이자는 익명이 아니 2014/07/01 20:14 # 삭제 답글

    쇼타콘들을 위해서 골딩의 파리대왕을 추천하는건 어떨까요?
  • JHALOFF 2014/07/01 22:03 #

    생각은 해보겠습니다.
  • Lisbon 2014/08/20 18:00 # 삭제 답글

    우연인가 필연인가 의도치 않게 잘롭의 블로그로 들어왔다.

    읽을거리 찾다가 들어온 블로그가 잘롭의 블로그라니...세상 참 좁군요.
    역시 상상이상의 라인업, 그리고 끔찍함, 괴랄함이 돋보이는군요.
    다른 도서 리뷰도 쭉 둘러봐야겠습니다. 정리가 아주 잘 되어있어요.
    수많은 작품들의 리뷰를 보고 몇 권 살 생각이 드는군요.
    이 블로그 정말 좋군요. :)
  • JHALOFF 2014/08/21 02:24 #

    감사합니다.
  • ㅇㅇ 2014/11/10 00:51 # 삭제 답글

    함정이 굉장히 많은것같아서 다 믿어도 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ㅋㅋㅋ
  • JHALOFF 2014/11/10 09:16 #

    전부 다 믿음직한 책들이죠
  • ㅇㅇ 2014/12/05 09:45 # 삭제 답글

    물리쪽 책들은 너무 어렵네요. 일반인을 위한 QED나 아인슈타인의 어린 조카도 이해했다는 상대성이론 정도 빼곤 지워주시고

    누구나 초끈이론을 마치 음악 듣듯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쓴 책.

    Polchinski의 string theory vol 1 & 2 추가해주세요.
  • JHALOFF 2014/12/17 21:51 #

    추후 업데이트시 추가하겠습니다 ㅎ
  • ㄷㄷㄷ 2014/12/16 22:11 # 삭제 답글

    여기있는 책들은 초보자를 위한것이기는 하나 좀 난이도가 있는 책이라서 제가 초등학교 1 학년도 쉽게 읽을수 있는 책을 추천할께요.
    T.S. Eliot의 Wasteland
    Martin Heidegger의 Being and Time
    그리고 칸트의 실천이성비판 이 세권을 추천할께요.
  • JHALOFF 2014/12/17 21:51 #

    추후 업데이트시 추가하겠습니다 ㅎ
  • Waste Land 2014/12/17 00:37 # 삭제 답글

    황무지 참 좋죠. 영문학도라서 읽을거리 찾고있었는데 좋은 책들 많이 추천받고 갑니다.
    특히 피네간의 경야와 소리와 분노 우선 이 책들만 주문 넣을게요. 나머진 내생에 와서 추천받을게요^^
  • JHALOFF 2014/12/17 21:51 #

    감사합니다
  • 메피스토 2015/01/06 23:46 # 삭제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덧글들이 너무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긴 정말 진정한 책덕후를 위한 공간이네요 쟐롭님덕엨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디시 도서갤 가봤었는데 물이 좀 안좋은것같아서 실망하고 눈팅 관뒀었는데 제 착각이었나 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 멋져욬ㅋㅋㅋㅋㅋㅋ 이런 공간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추천목록도 잘 보고 갑니다 ㅋㅋㅋㅋㅋ
  • JHALOFF 2015/01/07 18:09 #

    감사합니다 ㅎ
  • yeats 2015/01/31 15:50 # 삭제 답글

    혹시 아일랜드 문학에 관심이 많으신가요?
  • JHALOFF 2015/02/03 03:24 #

    그럭저럭 있는 편이죠
  • 자뻑하는 아기백곰 2015/02/15 21:43 # 답글

    개인적으로 질 들뢰즈와 펠릭스 가타리의 <천개의 고원-자본주의와 정신분열증>도 넣어 주시면 좋겠네요
    소설 입문자에게 프랑스 문학의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해주며 동시에 현대 사회의 내면까지 들여다 볼 수 있게 해주는 참 알찬 책이죠
  • JHALOFF 2015/02/28 04:16 #

    추후 새로 만들어질 때 고려해보겠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 2015/03/22 23:50 # 삭제 답글

    노잼ㅉ
  • JHALOFF 2015/03/23 18:43 #

    노잼
  • 잉? 2015/06/21 19:35 # 삭제 답글

    시간의 역사는 여기 껴있을 만한 난이도가 앙댑니더!
  • JHALOFF 2015/09/14 23:00 #

    추후 수정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 pollawon 2017/01/19 11:23 # 삭제 답글

    님 덕분에 책에 더 빠져드는 것 같아요. 팬될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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