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아 플라스 시 전집이 번역되었군요 ???



사실 누군가는 플라스가 꼭 '광기'와 관련 깊은 시인이 아니고, 오히려 인간적이고 그런 시인이라고도 하는데,

전 개인적으로 일기 등이나 작품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역시 가장 핵심은 그 특유의 '광기'라고 봅니다. 물론 이거는 그냥 표현이 광기지만, 사실은 그냥 딱히 정신병적인 부분보다는 그냥 시인으로서의 특유의 그런거를 의미하지만요.

어찌되었듯 그냥 대충 훑어만봤는데, 꽤 괜찮은 것 같군요.

플라스도 재능을 미처 꽃피우지 못한 거장 중 하나였고,

<벨자>도 같이 번역된 듯 하고, 또한 더 찾아보니 실비아 플라스 자체가 의외로 국내에 꽤 많이 번역이 되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셰이머스 히니 시 전집 번역한 문학동네 세계시인전집선에서도 실비아 플라스 번역할거라고 했는데, 그러면 총 두 권의 완역 전집이 생기겠군요.

개인적으로 플라스의 남편이자, 그녀와 서로 많은 영향을 끼쳤기도 한 테드 휴즈도 좀 더 번역되면 좋겠군요.

플라스의 시 자체는 아주 좋습니다. 애초에 굉장히 재능 많은 시인이었으니까요. 

벨자 등의 소설은 저도 아직 안 읽어봐서 나중에 읽어볼 예정입니다.

덧글

  • 쿳시 2013/08/30 22:06 # 삭제 답글

    시를 많이 접해보지않아서 그러는데요...시가 번역되면 원전보다 많이 질이 떨어지게되나요??
  • JHALOFF 2013/08/30 22:35 #

    네. 개인적으로 시는 번역이 안 되고, 번역시는 그저 산문의 즐거움 밖에 못 느낀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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