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TYPE, <삼학연의> 감상-라이트노벨




<삼학연의>는 말 그대로 노블엔진의 노블머신이라 할 수 있는,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속도를 자랑하는 NEOTYPE의 소설로서, 사실 읽기 전의 개인적인 이유 때문에 걱정이 몇 가지 되었다. 우선적으로 작가의 첫 작품인 <몬스패닉>의 문체를 누가 올린 것을 잠깐 본 적이 있었는데, 문체 자체가 꽤나 거부감이 드는 문체였고, 두번째로 이렇게 빨리 책을 찍는데 괜찮을까, 란 불안감.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책 자체는 개인적인 분노도, 찬사도 이끌지 못하는, 좋게 표현하자면 그냥 보통이고, 나쁘게 표현하자면 읽고도 별 생각은 안 든다. 사실 삼학연의를 살 돈이 아깝다거나, 잘 샀다는 생각이 딱히 드는 것도 아니니, 그냥 전체적인 만족감은 사기 이전이나 이후나 같다.

책 자체는 광고에서 나왔듯이 '삼국지'를 모티브로 하였는데, 일단 개인적으론 삼국지에 크게 관심이 있는 인간이 아니라서 특별히 어떻게 어떻게 독특한 해석을 했는지에 대한 여부는 잘 판단하기 힘들다. 다만, '삼국지' 자체에 대한 재해석이라기보단 그냥 일기당천이었나 하여튼 그런 종류의 일본식 삼국지만 이용한 계열에 좀 더 가깝지 않나 싶다. 딱히 패션-삼국지는 아닌데, 그렇다고 뭔가 삼국지 기반의 재해석은 아닌 그런 종류. (물론 작중 설정 자체가 걍 시스템이라서)

일단은 독특하다고 느껴지는 면은 역시 삼국지에서 옥쇄 셔틀이나 하는 헌제가 남자 주인공이란 점이고. 이야기 자체는 그냥 평범-하다. 

누군가는 좋아할 여캐들, 상황들, 이야기 진행 등등 문체도 몬스패닉 1권의 짤보다는 확실히 발전했는지, 그냥 라이트노벨을 읽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아주 크게 문제는 없을 것이다. 아마. 

물론 기본 등장인물도 많고, 앞으로도 많아질 것이 눈에 보이기에 점점 권수가 늘어날 수록 오히려 걱정이 되는 그런 종류의 책이 아닐까 싶다.

1권 자체는 그냥 좋아할 인간은 좋아할 책이고. 누군가는 아주 격하게 빨 던데, 반만 죽여야겠다.

2권은 현재로선 딱히 더 읽을 생각은 없다. 비슷할 거 같아서.

그냥 별점으로 치면 5점 만점에 3점?
 
















뭐.....라고?!!

쇼타? 소년? 그것도 손제리가 쇼타라고? 



2권까지는 마저 봅시다.


덧글

  • 네리아리 2013/12/31 12:17 # 답글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책 자체는 개인적인 분노도, 찬사도 이끌지 못하는, 좋게 표현하자면 그냥 보통이고, 나쁘게 표현하자면 읽고도 별 생각은 안 든다. 사실 삼학연의를 살 돈이 아깝다거나, 잘 샀다는 생각이 딱히 드는 것도 아니니, 그냥 전체적인 만족감은 사기 이전이나 이후나 같다.

    ㄴ....사면 후회인가...
  • JHALOFF 2013/12/31 14:50 #

    일단 좋다고 하는 사람들도 꽤 있더군요.
  • show 2013/12/31 23:18 # 삭제 답글

    주인공이 흑막인 맛에 봅니다.
  • JHALOFF 2014/01/01 10:14 #

    으흐흫
댓글 입력 영역



통계 위젯 (화이트)

3188
668
607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