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화 리버스> - 확밀아의 부록을 낳/아/랏 감상-라이트노벨



<사월화 리버스>는 모애모애 조선 유학의 기세에 반쯤 묻혀버린 시드노벨의 8월 신작이기도 한데, <아빠와  나하고>의 작가가 썼다고 한다. 물론 나는 안 읽어봐서 뭐라고 평해야할지는 모르겠다.

주인공은 어느 날 길 가다가 괴수의 습격으로 죽어버렸고, 영혼이 육체와 이탈했는데, 주인공의 육체 속에 다른 영혼이 들어간 채 도주해버린다. 이에 여주인공과 주인공은 원래 육체를 찾으러 간다.

이게 전부다. 물론 이런저런 뒷사정이라든지, 쿠킹호일 인형으로 임시 몸을 대신한 주인공이라든지 있긴 한데, 얇은 분량 답게 정말 별 거 없다.

굳이 장점이라고 할 것은 가볍고, 드립치는 기분으로 쓰였다는 점이고, '로리'라는 이름의 노골적인 로리 국장이라든가 드립처럼 쓰일만한 요소라든가 등이 섞여있다는 점이고 그냥 평범하고 무난하다.
적어도 오그라드는 그런  류보다는 좋을지 모르겠다. 이 책의 유우머적 요소에 얼마나 웃을  수 있을지는 신경쓰지 않더라도.

출판사 관계자라면 어떻게 홍보를 해야할지 조금 난감하지 않을까란 생각도 해보지만 진실은 저 너머에.

결국 시드노벨이 꺼낸 카드는 저번처럼 확밀아 특전 코드 증정이다.

상당수에겐 코드를 위한 부록이 되어버릴 이 책의 비운에  눈물 한 방울을 흘리며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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