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브 연락 없다 독서일기-소설

에두아르도 멘도사의 <구르브 연락 없다>를 읽게 된 것은 거의 전적으로 자대의 환경 탓이다. 읽을만한 책이 없으니, 세계문학전집이라도 읽을 수밖에!

처음 읽어본 작가라 작가에 대한 말은 딱히 없다. 언젠가 다른 번역본도 읽어볼까, 생각만하는 정도.

<구르브 연락 없다>는 무언가 분명 작가는 희희낙낙거리며 썼을 것 같은데, 정작 책 자체는 평범해서 조금 지루한데, 그렇다고 아예 못 썼다고 하기에도 무언가 애매모호한 그런 책이다.

패션-SF, 소위 순수문학도들이 좋아하는 사회비판을 위한 sf의 가면을 쓴 채, 인간 군상들에 대한 풍자인데, 사실 내용 자체도 꽤나 식상하다.

그나마 멘도사의 탁월했던 점은 본인도 이러한 점을 분명 잘 알고 있었던지, 책 길이를 무척이나 짧게 해서, 박수칠 때 떠났다는 점이다.


불행한 점은 이 책이 작가의 가장 많이 팔린 책이란다 무언가 다른 더 좋은 책도 썼을 것 같은 직감이 드는데, 오오 통재라

덧글

  • 영원한 스탕달 신드롬 2016/01/23 16:30 # 삭제 답글

    오잉 근데 세계문학전집은 읽을만한 책이 아닌가용 ??
  • JHALOFF 2016/01/23 16:31 #

    물론 읽을만한 책들이죠 다만 그 수가 몇 권 없으서
  • 영원한 스탕달 신드롬 2016/01/23 16:38 # 삭제

    그래도 엄청 꿀이네요 저희 가족 중 한사람은 지금 고생하고 있을텐데 ㅋㅋ.. 공군으로 갔는데 사실 뭘 하는진 잘 모르겠군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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