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계 요리를 위한 레시피> 1권 - 영국맛을 더해야지! 감상-라이트노벨


<이 세계 요리를 위한 레시피> 1권입니다. 말 그대로 이세계에서 (영국) 요리로 미-개-한 중세풍 이세계인들의 입맛을 개조한다는 내용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평타인데, 사실 저로선 제일 말하기 난감한 부류입니다. 말 그대로 딱히 할 말이 없어요. 무난하군요, 끝! 이라고 감상을 지금 당장 끝내고 싶지만

그래도 일단은 몇 줄이라도 더 써야겠죠.

전개 등은 매우 정석적입니다. 무난하죠. 말 그대로 미래가 밝은 천재 요리사 주인공이 갑자기 이 세계로 떨어지고, 거기서 생존하려다가, 요리에 분노해서, 요리하고, 그 요리로 한 가계를 부흥시키며 대충 앞으로도 그들의 영국 요리를 향한 위대한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 2권에서 계속- 으로 끝났으니까요.

이런 글들은 제가 으레하는 말들이 있죠. 2권에서 보겠습니다.

이 책의 장점이자 단점은 역시나 무난한 전개와 구성이 있겠죠. 1권은 매우 안정적입니다. 위험한 시도를 하지 않았어요, 자연스레 폭약을 넣지 않죠, 문젠 계속 이런다면, 매우 심심해집니다. 그건 작가의 몫이므로 제가 어떻게 할 수가 없죠. 

물론 소소하게 불만이 없는 건 아닙니다. 가령 저 같은 경우, 이 1권이 일종의 소소한 에피소드들로 이루어지다가, 막판에 무난한 위기가 오고, 해결되는 구성이지만, 하나의 좀 더 큰- 그림을 위한, 하나의 커다란 에피소드로 갔어도 되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들지만, 이 정도야 허용가능한 범위군요. 그 밖에 사실 이런 미-개한 중세에서 주인공은 시험도 뭐고 없이 즉결-처형당해야될 거 같지만, 그게 좀 더 내 취향인데 아쉽네.

그 밖의 문제론, 이 책 자체가 요리들의 지식에도 어느 정도 기반을 둔 책인데, 1권에선 무난했지만, 자칫 잘못하면, 작가가 설명충이 되어버릴 수도 있다는 위험요소가 있겠군요. 그밖엔 히로인이 보라 머리라는 것이 문제 정도? (웃음)

물론 가장 확실한 조언은 당연히 주인공이 위대한 영국 요리사가 되어야하지 않는가지만.

2권까진 가봐야겠죠. 


덧글

  • rumic71 2016/08/05 21:21 # 답글

    모친 실종 사건을 비롯해서 신경 쓰이는 떡밥이 꽤 있긴 했는데, 저도 뭐라고 말하기가 참 미묘한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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