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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에르(5) 아내들의 학교/재치를 뽐내는 여인들 - 여자와 도덕

 몰리에르의 이 두 편의 희곡은 모두 '여자'에 대한 풍자를 보여주면서도, 그 반대편인 '남자'와 '도덕' 그 자체에 대한 조롱이다.두 명의 여인들에 대한 재밌으면서도 뼈 있는 풍자나 자신의 이상에 맞는, 완벽하고도 순수한 여인을 만들겠다는 짐념 아래에 어리석은 짓을 벌이면서 실패하는 남자.어찌보면 버나드 쇼의 두리틀이 연상되기도 한다.강제로 ...

몰리에르(4)- <수전노>, <부르주아 귀족>, 어느 돈과 권력을 사랑하는 비극적인 남자들

<수전노>와 <부르주아 귀족>은 비록 각각의 특성이 있는 훌륭한 희극들이지만, 어느 정도 비슷한 작품들이다.<수전노>는 말 그대로 수전노, 혹은 구두쇠에 대한 아주아주 유쾌한 유쾌한 희비극이다. '희비극' <부르주아 귀족>은 말 그대로 부르주아가 되고 싶은 어느 평민의 희비극이다.알다시피 수전노, 돈에 관련된 ...

라신: <이피제니>, <페드로>, <아탈리>

장 라신은 몰리에르, 코르네유와 더불어 프랑스 3대 극작가라 불리는 인물이다.사실 내가 처음 라신의 이름을 들었던 것은 상실의 시대를 읽으면서였다.지금도 기억하지만, 돌격대가 와타나베에게 왜 이 학과를 지원했는가, 고 묻자, 와타나베는 말 그대로 무심한듯 시크하게 라신 등의 희곡을 읽고 연구하는 과, 라고 그대로 과 설명문을 그대로 말했고, 돌격대가 라...

몰리에르(3)- <인간 혐오자>, 어느 도덕 신봉자

인간 혐오자.이 얼마나 매력적이면서도 모순적인 제목인가?스스로 '인간'이면서 '인간'을 혐오한다.우리의 주인공 알세스트는 바로 그런 모순적인 인간이다. 그는 기존의 몰리에르의 두 주인공, 타르튀프와 동 쥐앙과는 가장 극단에 서있는 인물이면서도 가장 동질감을 가진 인물이다.도덕을 희롱하는 타르튀프와 동 쥐앙과는 달리, 알세스트는 결벽적으로, 거의 편집광적...

몰리에르(2)- <동 쥐앙>, 어느 도덕 희롱자

돈 주앙을 소재로 하는 작품은 의외로 굉장히 많고, 닳고 닳은 소재라서 돈 주앙의 훝장이 헐정도로 많다.스페인 희곡도 있고, 바이런도 돈 주앙을 소재로 시를 썼고, 버나드 쇼도 일단은 돈 주앙을 소재로 <인간과 초인>을 썼고,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도 있고, 하여튼 굉장히 많다.몰리에르 또한 이렇게 닳고 닳은 소재로 <...

몰리에르(1)- <타르튀프>, 어느 사기꾼

<타르튀프>는 분명 희극이다.아, 물론 여기서 '희극'은 뭔가 하하호호 유쾌한 희극이 아니다. 오히려 아리스토파네스식 희곡이라고 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타르튀프, 혹은 사기꾼.분명 이 작품은 희극이고, 타르튀프는 뭔가 흔한 악당처럼 보이지만, 꺼림찍하다.읽는 내내 이 타르튀프라는 '악'이 과연 희극에 어울릴법한 악인지 계속 고민한다.아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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