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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카르타 1권 - 강한 드래곤, 왜곡된 성욕 그리고 왜곡된 퀄리티

드래곤 카르타를 꼭 읽어보라는 추천을 최근에 받았었습니다. 물론 그 추천 이전까진 이런 책이 나왔다는 것도 몰랐죠, 당연히 세상과 격리된 상태였으니까.아무튼, 제가 그런 추천이 오는 것은 십중팔구, 이 책이 지뢰니, 꼭 해체작업을 하는 도중에, 폭사되어봐라! 란 추천이죠.물론 굳이 망작이라고 추천받은 걸 읽고 폭사할 필요가 있느냐, 마조냐 라고 묻거나,...

<반역기사의 성녀찬탈> - 등짝...등짝을 보자

<반역기사의 성녀찬탈>은 일단은 능배-하렘물로 봐야할 거 같긴 합니다. 일단 작중 '슈발리에'라는 능력을 지닌 기사들이 있고, 그 기사들의 학원 국가가 있고, 공교롭게도 여자들만 가질 수 있습니다. 근데 주인공은 남자입니다. 학생 중 유일하게 남자죠.(능배라고 썼는데, 전투라기보단 머리 싸움에 더 가깝습니다. 일단은.)화료한 미연시 형식의 광...

<사월화 리버스> - 확밀아의 부록을 낳/아/랏

<사월화 리버스>는 모애모애 조선 유학의 기세에 반쯤 묻혀버린 시드노벨의 8월 신작이기도 한데, <아빠와  나하고>의 작가가 썼다고 한다. 물론 나는 안 읽어봐서 뭐라고 평해야할지는 모르겠다.주인공은 어느 날 길 가다가 괴수의 습격으로 죽어버렸고, 영혼이 육체와 이탈했는데, 주인공의 육체 속에 다른 영혼이 들어간 채 도주해...

아드님을 주세요, 백수왕 - 존재를 둘러싼 부녀자들의 싸움

아, 존재! 존재론! 존재를 둘러싼 거인들의 싸움!이 얼마나 잉여로우면서도 본질적이고, 가슴을 뛰게 하는 학문인가?유니콘은 지금 '나'처럼 존재하는가? 과거의 공룡은  현재의 고양이처럼 존재하는가? 소설 속 셜록홈즈는 존재하는가?이처럼 존재를 두고 거인들이 겨룬다면, <아드님을 주세요>는 그 존재를 가지고 가장 치졸한 난쟁이들의 젖비...

김월희 <블랙스틸 어쌔신> - 그가 돌아왔다

*스포일러가 들어있습니다.---------------------------미리보기 방지 --------------------------------------------------------------------미리보기 방지 --------------------------------------------------------------------미리보기 ...

<살짝엉큼!?> - 트로피컬 비치는 인생의 낭비다

만약 우리 아버지 창조주, 전지전능한 신이란 작자가 실제로 있다면, 난 정말로 그의 전지전능함에 박수를 보내며, 그의 끝도 없는 사악함에 허공에다 가운데 손가락을 계속 날릴 수밖에 없겠다. 생각해보자, 신은 인간을 창조하였으며, 그 인간은 무한한 종류의 지뢰를 창조하였다. 정말로 무한하다. 인간의 상상력에는 분명 그 한계가 있고, 과거에서 크게 벗어날 ...

<방과 후 미술실> - 안녕들하십니까?

안녕들하십니까?저는 그러지 못한 것 같습니다. 왜 안녕하지 못한지, 저는 그 이유가 너무나도 궁금합니다. 크리스마스 휴일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고 난 후, 책을 읽었다면, 분명 기분이 좋아야할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녕하지 못합니다. 물론 저의 이 기분은 비단 <방과 후 미술실>을 향한 것은 아닐 것이라 생각됩니다...

<소울기어 브레이커> - 세계의 적

내 심정을 표현하자면, 바이런의 유명한 시 구절을 변형시켜서 인용하고 싶다.<굉장한 [세계의 적]을 만났다. 소울기어다. 너 같은 적은 생전 처음이다.> 사실 이 쯤되면 분노할 힘도 없어서 걍 지치고 흐느적거리며 한숨이나 쉬고, 담배나 뻑뻑 피우고 싶은 그런 심정이다.<소울기어 브레이커>는 할 말이 없어서 난처한 경우가 아...

<GGG>, 이시백 - SF 잔혹극

이시백 작가의 <GGG>는 한 단어로 압축하기 매우 어려운 소설이다. 어떤 면에서 이 소설은 SF이고, 어떤 면에서는 청순 소설이며 또 어떤 면에서는 잔혹극이다. 작가는 미국의 '황제'였던 노턴 1세의 일화에 대해 매우 감명이 깊었나보다. 아무도 죽이지 않았고, 아무도 수탈하지 않았으며 그 어느 누구도 추방하지 않은 황제와 그와 어울렸던 샌프...

<올트로스 언더고>, 송성준 - 도래할 책

블랑쇼가 20세기의 문학을 분석하며 앞으로 도래할 책을 <도래할 책>에서 논하였듯이, 어쩌면 송성준 작가의 <올트로스 언더고>는 아직 도래하지 않은 책인지도 모른다. 누군가는 이 책의 후속권을 기다리며, 또 누군가는 작가의 다른 작품의 후속권을 기다린다. 하지만 비평에서의 '작가의 죽음'을 상징하듯, 송성준 작가는 스스로 죽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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