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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영웅, 레르몬토프

<너희, 탐욕스럽고 굶주린 왕좌의 부패한 놈들아,너희, 자유와 천재, 명예의 살인자 놈들아!네놈들이 만든 법이 네놈들을 대담하고 냉혹하게 만들었구나,자유와 정의, 모두 네놈들에게 한낱 장난거리에 불과하구나!하지만 신께서 네놈들이 범한 모든 죄악을 심판하실 것이다,그래, 그분께서 네놈들을 심판할 거다, 그분께서 네놈들을 기다리신다.그분에겐 네놈들의 ...

짧막 감상: 토마스 하디 시집.

 나는 아직 토마스 하디의 소설은 한 권도 읽어본 것이 없다.물론 아주 유명한 것들은 대충의 줄거리나 무엇에 관하여 썼는지는 알고 있지만.하디는 소설가로서 유명하지만, 시인으로서 하디도 유명한 편이다.애당초 소설을 절필하고 쓰기 시작한 것이 시고, 상당히 많은 양, 그리고 꽤 좋은 시들을 많이 썼기 때문에.그의 시들은 (설명으로만 대충 들은) ...

감상: 필립 라킨 시 모음집

필립 라킨은 예전부터 관심을 가졌던 시인이지만 읽을 기회가 좀 처럼 없었다.2012년 1월 즈음에 페이버 앤 페이버 출판사(저명한 출판사이자 믿을만한 출판사. 나중에 한 번 정리해서 언급해야지)에서 시 전집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이 시 전집판을 지르려고 생각했는데,생각보다 직접 확인해보니 별로였다. 반 이상이 단순히 해설에 불과하고, 아마존 평 중 와...

시인 짧은 평: A. E. 하우스만

시인 A.E. 하우스만은 처음 들었을 때는 독일 시인인줄 알았다. 왠지모르게 독일스러웠기 때문이다.하우스만이 영국 시인이란 것을 안 것도 그렇게 오래되진 않았다. 사실 그렇게 큰 관심은 없었다.다만 중고서점에서 펭귄판 하우스만 시모음집을 2파운드에 파는 것을 발견하였고, 그렇게 많은 분량 또한 아니어서 생각보다 쉽게 읽었다.사실 전반적으로 내 취향은 아...

실비아 플라스 <라자루스 부인>

라자루스 부인-실비아 플라스나는 또다시 저질렀지요,십 년마다 한 번씩나는 해냈어요-걷는 기적 같은 거죠, 내 피부는나치의 전등갓처럼 밝고,내 오른발은문진,내 얼굴은 평범하고, 고운유대 아마포냅킨을 벗겨보세요,오 나의 적이여,제가 무섭게 하나요?제 코, 눈구멍들, 드러난 이빨들이?시큼한 숨결은하루 만에 사라질 거에요.곧, 이제 곧 동굴무덤이 삼켜버린내 살...

엘리엇 주요 시들 감상

일단 엘리엇 주요 시들 몇 개 읽었습니다. 애당초 엘리엇이 시인이지만 시가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말년에는 주로 시극 창작에 몰두해서, 순수한 시 자체는 생각보다는 적음.매번 느끼는거지만, 엘리엇 시들 은근히 비슷비슷한 느낌입니다.상당히 종교로서의 인간 구원을 강조하기 때문에, 나보코프 말처럼 목사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읽다보면, 시로 설교하는 깐깐한 목...

책 왔다.

휴 케너의 <파운드의 시대>1900년대 모더니즘시 잘 설명하고, 에즈라 파운드 전기 + 파운드 짱 해설을 다룬 꽤 유명한 저서라고해서 샀습니다.파운드 <칸토스>이건 마지막에 읽을 예정입니다. 대충 훑어보니까, 한자도 나오네요. 훌룡하다 훌룡하다 파운드 놈.모더니즘 영시에서 가장 긴 작품이라고 하네요.딱 봐도 열라 머리 아프게 보입니...

개인적인 영어 시인들 평가

포스팅을 너무 안 했네요. 할 수 없이 예전에 썼던 글이지만, 올려봅니다.(블로그에는 처음이지만.) 옛날 글이라, 지금과는 좀 다름.-----------------------------------------------------키츠- 좀 사랑 쪽에 초점이 맞춰졌음. 절대적인 미(美)에 대한 예찬이라든지. 천재는 천재인데, 아직 좀 덜 정제된 느낌.아, ...

예이츠 시 몇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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